# 강등 위기에 처한 울산, 광주에 0-2로 패
울산 HD가 광주 FC에 패하면서 9위 수비수가 위기에 처했습니다.
울산은 2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시즌 37라운드 광주FC와의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습니다.
이로써 울산은 현재 11승 11무 15패(승점 44점)를 기록 중이며, 10위 수원 FC(승점 42점)와의 격차를 벌리지 못해 38라운드로 진출해야 했습니다.
한편, 광주는 14승 9무 14패(승점 51점)로 7위로 올라섰습니다.
광주는 전반 초반에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전반 3분 안혁주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를 프리종손이 헤딩으로 골을 넣었습니다.
광주는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전반 15분 헤이즈가 박스 가장자리에서 먼 골대를 정확하게 슈팅해 두 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골은 오프사이드로 판정되었습니다.
울산도 반격에 나섰습니다. 후반 27분 엄원상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이청용에게 패스했고, 이청용이 수비수의 선방에 막히는 슈팅을 날렸습니다.
42분, 허율이 자전거 킥으로 동점골을 시도했지만 빗나갔습니다.
전반전은 광주가 1-0으로 앞서며 끝났습니다.
울산은 후반전에 총력 공세를 펼쳤습니다. 후반 6분 정우영이 장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빗나갔고, 9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루빅손이 발리슛을 성공시켰습니다.
광주는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후반 17분 신창무가 역습 상황에서 헤이즈의 패스를 받았지만, 그의 장거리 슈팅이 수비에 막혔습니다.
울산은 공격에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후반 23분 엄원상의 크로스를 허율이 헤딩으로 박스 중앙으로 연결했습니다. 정우영이 슈팅으로 응수했지만 수비에 다시 막혔습니다.
하지만 광주는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후반 30분 박인성이 골대를 맞추는 장거리 슈팅을 날렸습니다. 하지만 박인성이 다시 크로스를 올렸고, 최경록이 홈으로 연결해 2-0을 만들었습니다. [무료 토토사이트](https://www.outlookindia.com/xhub/e-gaming/sports-toto-sites)
울산은 마지막 휘슬이 울릴 때까지 공격을 계속했지만 골대 뒤를 찾지 못해 0-2로 패했습니다.
한편, 포항 스틸러스와 전북 현대 모터스는 0-0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포항은 16승 8무 13패(승점 56)를 기록하며 4위를 유지했습니다. 우승을 차지한 전북은 22승 10무 5패(승점 76)를 기록했습니다.